협약식에는 이만규 의장을 비롯한 대구시의원 30여 명과 손원영 농협대구본부장, 이청훈 농협은행대구본부장이 참석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서로의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에 따르면 양 기관은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적 정착을 위한 상호협력,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참여분위기 조성 및 홍보 협력, 경쟁력 있는 농·축산물 발굴·공급을 통한 기부자 만족도 제고 및 판매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만규 의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기부문화를 확산시켜, 침체된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손원영 본부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자체 재정보완은 물론 답례품으로 제공되는 농축산물 등의 지역 특산물 매출 증대와 함께 고향의 답례품을 제공 받아 자부심과 애향심이 고취되는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되는 제도이다. 대구농협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