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360억 들여 건립<br/>모두 40학급 다목적 공간으로
대구시교육청은 내년 3월 개교 예정인‘(가칭)테크노3유·초등학교 신축공사’를 본격 추진한다.
테크노3유·초등학교는 공사비 총 360여억원을 투입해 대구시 달성군 유가면 쌍계리 628번지 일원 1만6천45㎡에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된다. 학급수는 유치원 18학급, 초등학교 22학급 등 모두 40학급이며, 다목적 공간을 조성해 통합연계 교육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녹색건축물 인증, 건축물에너지효율 1++등급,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등 장애인 편의 증진 및 친환경 관련 각종 인증도 받는 등 유치원·초등 저학년·특수 학급 교실을 동일층에 배치하고 동선을 일치시켜 유·초·특수 연계 교육과정이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할 예정이다.
대구시교육청은 개교 후 달성군 테크노폴리스 지역 내 유아교육 여건이 개선되고, 초등학교 과밀도 완화 및 장애아동의 맞춤형 특수교육 기회 제공 등을 기대하고 있다. /심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