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공립 박물관 3개관이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로 이관돼 새롭게 출발하게 됐다.
박물관 운영본부는 올해부터 대구 역사와 전통문화, 문화유산 등을 전시와 다양한 교육·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선보일 예정으로 설 연휴 기간 동안 대구의 역사와 전통기술을 소개하는 전시를 관람하며 체험을 할 수 있다.
대구방짜유기박물관은 전국 유일의 방짜유기 전문박물관으로 방짜유기와 전통기술에 대해 이해할 수 있으며, 주변 지역인 팔공산 동화사·북지장사 등을 함께 답사할 수 있다. 방짜유기박물관은 전통놀이 체험장이 있어, 제기차기·토호놀이·윷놀이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대구향토역사관은 달구벌 역사 여행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달성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어, 사적으로 지정된 달성토성과 동물원 등을 역사관 전시와 더불어 관람할 수 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