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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예산 1조원 시대 열렸다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3-01-16 19:30 게재일 2023-01-1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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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보건 최다 예산 편성 등<br/>“주민 복지·삶의 질 향상 최선”

대구 달서구가 ‘예산 1조 원 시대’를 열었다.

대구 달서구는 수도권 일부를 제외한 자치구 중 최초로 2023년도 본예산 기준으로 ‘예산 1조 원 시대’를 맞았다.

올해 달서구 예산은 지난해 예산액 9천467억원보다 6.7% 늘어난 1조104억 원으로 서울, 인천을 제외한 자치구 최초로 예산 1조 원을 돌파했다.

달서구는 지난 한 해 중앙부처 및 대구시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122건에 419억 원의 국·시비를 확보했고, 지방세 은닉세원의 발굴과 체납세 징수노력을 통한 지방세입 증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분야별 예산규모는 경제·일자리 분야에 101억 원, 복지·보건분야에 가장 많은 7천321억 원, 문화·관광분야에 173억 원, 도시·환경분야에 734억 원을 각각 편성했다.

이밖에 교육분야에 101억 원, 스마트도시 조성 및 안전분야에 79억 원, 일반공공행정분야와 예비비 등에 1천595억 원을 편성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주민의 소중한 세금이 한 푼도 헛되게 쓰이지 않고 지역 주민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가치 있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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