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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美 피츠버그시 “글로벌 파트너십 다짐”

전준혁 기자
등록일 2023-01-15 19:35 게재일 2023-01-1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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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미국 피츠버그시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미래 신산업 동력 확보를 위한 외연을 확장하고 있다.

13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강덕 포항시장과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등 포항시 대표단은 지난 12일(미 현지시간) 리치 피츠제럴드(Rich Fitzgerald) 엘러게니 카운티 수장(Executive)을 만나 포항시와 피츠버그시의 지속적인 교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엘러게니 카운티는 펜실베니아 남서쪽에 위치한 카운티로 행정의 중심지이며, 가장 큰 도시는 피츠버그다.

이 자리에서 포항시 대표단은 리치 피츠제럴드를 비롯해 캐시 리스코 피츠버그 자매도시협의회 교류협회장을 만나 교육, 문화, 환경,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는 데 뜻을 모았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과거 미국 제철산업의 중심지에서 현재는 첨단기술의 메카로 자리 잡은 피츠버그시의 사례에서 포항 신성장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배우게 된다”면서 “글로벌경제 도시로 함께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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