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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된 자유총연맹 최선” 내일 강석호 총재 취임식

박형남기자
등록일 2023-01-15 19:35 게재일 2023-01-1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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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민주주의 지킴이 역할 중점”

350만 회원을 거느린 정통 보수단체 한국자유총연맹은 17일 오후 2시 서울 장충동 남산 자유센터 내 글래스홀에서 21대 강석호<사진> 총재의 취임식을 개최한다.

강석호 21대 한국자유총연맹 총재가 취임하는 이날에는 자유총연맹 전국 회원들이 함께 하며 대통령실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박민식 보훈처장, 행정안전부 차관 등을 비롯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이만희(영천·청도) 의원, 장제원 의원, 이인선(대구 수성을) 의원 등 정치권 인사들도 대거 참석한다. 특히 해외순방으로 이날 행사에 참석하지 못하는 윤석열 대통령을 대신해 강 수석이 윤 대통령 축사를 대독할 예정이다.

포항 출신인 강 총재는 중동고, 한국외대를 졸업했다. 포항시의원, 경북도의원 등을 거쳐 2008년 총선 때 한나라당(현 국민의힘) 소속으로 처음 금배지를 단 후 19·20대 국회의원 등 3선 의원을 지냈으며 최고위원, 정보위원장, 외교통일 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특히 2020년부터는 마포포럼 대표를 맡아 보수 정권 재창출을 위해 활동했으며, 지난 대선에는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중앙선거대책위원회 국민통합위원장을 맡아 포럼 회원들과 함께 윤석열 대통령을 당선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강 총재는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의 지킴이 역할에 더욱 중점을 두겠다”며 “하나 된 자유총연맹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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