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경주 등 ‘건조주의보’ 주의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중국에서 황사가 유입되면서 주말 간 미세먼지 농도가 치솟았다.
미세먼지 농도는 9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의 대기질 ‘나쁨’으로 나타나 경북 또한 85㎍/㎥를 기록해 초미세먼지 위기경보가 발효됐다.
하지만, 이날 낮부터 맑아져 화요일인 10일부터는 미세먼지 농도 ‘보통’으로 돌아갈 전망이다.
화요일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 영하 6℃, 구미 영하 5℃, 대구 영하 3℃, 경주 영하 2℃, 포항 영상 2℃ 등이며, 낮 최고기온은 포항·경주 11℃, 대구 10℃, 구미 9℃, 안동 8℃ 등으로 예상된다.
다음날인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 영하 6℃, 구미 영하 5℃, 대구 영하 2℃, 경주 영하 4℃, 포항 영상 1℃ 등으로 예보된다.
낮 최고기온은 경주 14℃, 포항 13℃, 대구·구미 12℃, 안동 10℃ 등으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한편, 포항·경주·영덕·울산·울진평지 등에는 지난 8일부터 건조주의보가 발효돼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겠다.
/김민지기자 mangch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