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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 대책 분야 지원사업, 16일까지 신청하세요”

전준혁기자
등록일 2023-01-05 19:49 게재일 2023-01-06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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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농기계 지원 등 101억원 투입<br/>농지소재지 읍면동서 접수 받아

포항시가 주곡의 안정적 수급 및 생산비 절감을 통한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고자 2023년 식량 대책 분야 지원사업을 이달 16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받는다.

올해 식량 대책 분야 지원사업에는 총사업비 101억6천500만 원이 투입되며, 주요 사업으로는 고품질 쌀 생산 농기자재 지원을 위한 주곡 안정생산 대형농기계 지원, 중소형 농업기계 공급 지원사업 등 15종과 식량작물 생산시설 지원을 위한 육묘장 개보수 및 녹화장 설치 지원 등 4종이 있다.

특히, 올해 태풍 힌남노로 농기계 침수·파손 등의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의 원활한 영농작업을 위해 중소형 농업기계 공급지원사업의 예산을 지난해 대비 416% 증액해 총 2천500대 공급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 후에는 지방보조금 심의를 거쳐 조속히 대상자를 선정하고, 보조사업 추진을 통해 체계적으로 예산을 집행하며 사업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유욱재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주곡 생산 기반 유지 및 지원을 통한 농업경쟁력 확보로 미래 신성장 포항농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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