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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서 축사·야산 화재 잇따라… 소 10마리 폐사

박윤식기자
등록일 2023-01-03 19:57 게재일 2023-01-04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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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3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50분쯤 영천시 북안면 자포리의 한 축사에서 불이 나 축사 200㎡를 태우고 30여 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소 10마리가 폐사하고 소방서 추산 약 1억2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같은 날 오후 1시 8분쯤 영덕군 달산면 봉산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2시간 6분 만에 진화됐다.

산림청과 영덕군과 경찰 등은 산불진화헬기 5대와 장비 21대, 인력 198명을 긴급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산림당국은 산불 발생 원인과 피해면적 등을 조사 중이다.

영천/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영덕/박윤식기자 newsyd@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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