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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전당대회 선관위 첫 회의 유흥수 “전대, 축제의 장으로”

박형남기자
등록일 2022-12-29 19:45 게재일 2022-12-30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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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유흥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장은 29일 “선관위가 중점을 둬야 할 것은 첫째도 공정성, 둘째도 공정성, 셋째도 공정성”이라고 강조했다.

유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선관위 첫 회의를 갖고 “그렇게 선출된 지도부여야 힘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 위원장은 “이번 전당대회는 우리 당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며 “새 지도부 선출해야 하고, 선출된 새 지도부는 다가오는 총선을 꼭 승리로 이끌어 윤석열 정부를강력히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선관위는 사명감을 가지고 다가오는 전당대회가 깨끗하고, 품위 있고, 축제 분위기로 끝날 수 있게 (선거) 관리에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선관위 첫 회의에는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도 참석했다.

앞서 비대위는 이날 오전 회의를 열어 차기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4선 의원을 지낸 유흥수 상임고문을 위원장으로 한 선관위는 총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부위원장은 김석기 사무총장이다.

원내에서는 이양수 전략기획부총장, 엄태영 조직부총장, 초선인 배준영·장동혁·최형두 등 의원 5명이, 원외 인사로는 김경안 전북 익산시갑 당협위원장(전 서남대 총장), 황상무 전 KBS 앵커, 함인경 법무법인 강함 대표변호사, 이소희 세종시의회 의원(전 비대위원) 등 4명이 선관위원으로 선임됐다.

/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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