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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 사면 환영” 포항지역발전협의회 성명서

전준혁기자
등록일 2022-12-28 20:05 게재일 2022-12-29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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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포항지역발전협의회(회장 공원식)가 지난 27일 단행된 신년 특별사면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이 포함된 것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28일 포항지역발전협의회는 환영 성명서를 통해 “포항시민들은 2021년 말과 2022년 신년 특별사면에 이명박 전 대통령이 박근혜 전 대통령과 함께 사면될 것으로 기대했으나, 사면되지 않는 데 대해 아쉬움이 있었다”면서 “이번 특별사면은 윤석열 정부가 국민적 통합과 미래 발전을 위하는 국민들의 여론을 폭넓게 수렴해 내린 결정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어 포항지역발전협의회는 이번 신년 특별 사면이 공정과 상식, 그리고 법치를 내걸고 출범한 윤석열 정부의 국민통합과 사회통합에 밑거름이 되길 기원한다는 의견도 덧붙였다.

공원식 회장은 “국민들과 포항시민들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대통령 재직 시의 경험한 풍부한 자산을 바탕으로 국가발전과 고향인 포항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해 주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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