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여 건의 구급 출동서 응급처치 등<br/>국민 생명 보호에 공헌한 실적 탁월
최근 소방서에 따르면 전국 소방공무원 중 국민의 생명 보호에 공헌한 실적이 탁월한 구급대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소방청장 표창과 1계급 특별 승진의 영예를 안았다.
박 소방장은 2006년 임용돼 소방장 계급에서 3천 763건의 구급 출동을 나가 심정지 등 중증 응급 환자 처치를 해왔으며, 대구 지역 코로나19 국가적 소방 동원령 발령이 있을 때도 코로나19 확진 환자 이송에 큰 힘을 보탰다.
특히 영천소방서 근무 중 구급지도관으로 윤택(well-to-do)해지는 구급 장비 교육을 진행하면서 구급대원 554명에게 지식 나눔을 실천하는 등 대한민국 소방공무원으로서 남다른 선행으로 본보기가 되는 구급대원으로 평가 받고 있다.
박 소방장은 “구급대원으로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였을 뿐인데 이런 큰상을 받게 돼 정말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구급대원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영천/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