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제4차 사회적기업육성전문위원회를 개최해 사회적기업 132곳을 새롭게 인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인증된 사회적기업은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일자리·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복지와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이로써 올해 정부 인증을 받은 사회적기업은 428곳으로 늘었다.2007년 55개에 불과했던 사회적기업은 현재 3천534개에 달한다. 이들 기업의 고용인원은 6만6천917명이다.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재화·서비스의 생산·판매 등 영업활동을 하는 기업이다. 노동부는 작년 연말 기준 사회적기업의 성과 분석 결과도 공개했다. /박형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