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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철 금오공대 건축학부 교수대학발전 위한 기금 2억원 전달

김락현 기자
등록일 2022-12-19 18:50 게재일 2022-12-20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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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공과대학교 건축학부 하영철<사진> 교수가 대학발전기금 2억원을 전달했다.

이번 발전기금은 풍공학 분야 권위자인 하영철 교수가 지난 30여 년간 축적한 전문기술에 대한 자문료와 기술이전료 등을 전달한 것이다.

1억원은 하 교수의 호를 딴 ‘송암장학금’으로 학생들을 지원하고, 1억원은 ‘송암발전기금’으로 대학에 일임해 대학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하 교수는 1992년 대학에 부임한 이후 세계풍공학회공학회(IAWE) 이사(2015∼2018), 한국풍공학회 회장(2013∼2017) 등을 역임했다. 2009년부터 현재까지 국토교통부 건축구조기준 풍하중 대표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0여 편의 논문과 18권의 저서, 국책 및 기업연구과제 180여 건을 수행했다. 현재까지 석사 46명, 박사 8명을 배출하는 등 후학도 양성해 왔다.

하영철 교수는 “경제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성실하게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이번 발전기금이 학업 및 연구 의욕을 가져다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대학의 발전에도 작은 힘을 보태는 발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구미/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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