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소방서 장지연 소방장이 최근 열린 제8회 경상북도 소방안전 강사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1차 교안 심사를 통과한 10명이 발표에 나서 경쟁을 펼쳤다.
청도를 대표한 장지연 소방장은 ‘지금 여기서 지진이 난다면? (부제 메타버스 지진대피 체험)’을 주제로 한 초등학생 대상 소방안전 교육으로 알기 쉽게 지진대피법을 교육해 경북도지사상을 받았다.
장지연 소방장은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강의를 위해 노력했다”며 “더 나아가 다양한 연령대에서 공감하고 이해하기 쉬운 소방안전교육을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안전 강사 경진대회는 소방청이 주최하고 안전교육의 표준화와 소방안전 강사 교수역량 및 우수 강사를 발굴·육성하고자 2015년부터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