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화일산기(주)(대표 박의룡)가 연말연시를 맞아 13일 해도동(동장 황보태희)의 홀몸어르신 20가구에 각 100ℓ(340만원 상당)의 난방유를 지원했다. <사진>
이날 난방유 전달식은 석민홍 화일산기 전무 외 임직원과 황보태희 해도동장,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석민홍 화일산기 전무는 “코로나19와 태풍 힌남노로 인해 기업 운영에 어려움이 많지만 2007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어 16년동안 인연을 지속해 온 해도동에 한파를 이길 수 있는 난방유를 전달하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황보태희 해도동장도 “코로나19와 태풍 힌남노로 기업 경영에 어려움이 많은데도 불구하구 자매마을의 어려운 이웃을 향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시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