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개 시·군 2천여 명 참석
이날 행사는 올해 새마을운동 추진 성과를 평가하고, 새마을지도자들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면서 최근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시대 흐름에 맞게 새마을운동이 새로운 모습으로 발전해 나가고자 하는 결의를 다지기 위한 것으로,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새마을 지도자들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했다.
먼저, 정부포상인 새마을훈장에 △새마을지도자의성군협의회 양희완 회장 △새마을포장에 예천군새마을부녀회 강석자 회장 △칠곡군새마을부녀회 장춘화 회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대통령표창에는 △새마을지도자청송군협의회 윤준환 회장 외 4명 △국무총리표창은 경북새마을회 김민성 이사 외 7명 △행정안전부장관표창은 새마을지도자울진군북면협의회 엄재완 새마을지도자 외 4명이 수상했다.
아울러 새마을운동으로 도정발전에 남다른 기여를 한 공로로 새마을지도자들에게 수여되는 경북 새마을대상은 포항시연일읍새마을부녀회 김경란 회장 외 22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새마을단체 종합평가는 최우수에 경산시새마을회, 청도군새마을회, 새마을지도자김천시협의회, 김천시새마을부녀회, 직장공장새마을운동포항시협의회, 새마을문고령군지부가 수상했다.
마지막으로 올해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각종 시책 추진상황을 종합 평가하는 새마을운동 시·군 종합평가 결과, 새마을지도자 역량강화, 새마을 환경살리기 활성화, 특수시책 및 우수사례 분야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상주시와 의성군이 대상을, 최우수상에는 김천시·문경시·성주군·청도군, 우수상에는 안동시·구미시·영주시·예천군·고령군·칠곡군이 수상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