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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해상 추락·어선 좌초 포항·경주 수난사고 잇따라

김민지기자
등록일 2022-12-11 19:59 게재일 2022-12-12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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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명 구조… 인명피해 없어
포항과 경주에서 수난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11일 포항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8시 45분쯤 포항시 북구 여남동의 방파제 앞에서 20대 여성 A씨가 몰던 쏘나타 차량이 해상으로 추락했다. 동승자는 없었으며, A씨는 자력으로 탈출해 건강상 문제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9일 오전 3시 34분쯤에서는 경주시 감포읍 척사항 인근 해상에서 40t급 어선이 좌초됐다. 선장을 포함한 승선원 9명은 모두 구조돼 육지로 이송됐고, 어선은 감포항으로 예인됐다. /김민지기자 mangch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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