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시민·교직원 40명 위원<br/>5개 분과별로 보완방안 등 제시
대구시교육청은 이날 오후 2시 여민실에서 제11대 대구시교육감 ‘공약이행주민평가단’ 출범식을 하고, 평가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출범식은 대구교육 11기 공약에 대해 전반적인 내용과 함께 평가단의 운영 방향 및 공약 관리 계획 등을 설명하고, 공약 사업 및 평가단의 역할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달 공개 모집을 통해 신청자 312명 중 8곳 구·군별 5명씩 모두 40명의 평가위원을 선발했다. 평가위원은 학부모 26명, 시민 10명, 교직원 4명으로 구성했다.
주민평가단은 5개 분과로 나눠 공약이행계획이 안정적으로 실천되는지를 살피고, 공약이행계획의 보완 방안을 제안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할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공약사업의 체계적이고 객관적인 관리를 위해 공약이행주민평가단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아이 중심, 교실 중심, 세상을 바꾸는 대구교육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