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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희 교육감 공약이행주민평가단’ 출범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2-12-07 18:21 게재일 2022-12-08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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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시민·교직원 40명 위원<br/>5개 분과별로 보완방안 등 제시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의 공약이행을 평가하고 교육정책 등을 제안하는 ‘공약이행주민평가단’이 7일 출범했다. 평가단 임기는 제11대 대구시교육감 임기가 끝나는 오는 2026년 6월 말까지다. 평가단은 강 교육감이 교육감 선거에서 시민과 약속한 공약 이행 정도를 직접 평가하고, 관련 교육정책을 제안하는 역할 등을 수행한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날 오후 2시 여민실에서 제11대 대구시교육감 ‘공약이행주민평가단’ 출범식을 하고, 평가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출범식은 대구교육 11기 공약에 대해 전반적인 내용과 함께 평가단의 운영 방향 및 공약 관리 계획 등을 설명하고, 공약 사업 및 평가단의 역할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달 공개 모집을 통해 신청자 312명 중 8곳 구·군별 5명씩 모두 40명의 평가위원을 선발했다. 평가위원은 학부모 26명, 시민 10명, 교직원 4명으로 구성했다.

주민평가단은 5개 분과로 나눠 공약이행계획이 안정적으로 실천되는지를 살피고, 공약이행계획의 보완 방안을 제안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할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공약사업의 체계적이고 객관적인 관리를 위해 공약이행주민평가단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아이 중심, 교실 중심, 세상을 바꾸는 대구교육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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