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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소방당국, 사고경위 조사 중

김민지기자
등록일 2022-12-06 19:53 게재일 2022-12-07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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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서 버섯농장·주택 화재 잇따라… 인명피해 없어
포항에서 버섯농장에서 불이 나는 등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6일 포항남·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5일 밤 10시 21분쯤 포항시 북구 기계면 고지리의 한 버섯재배하우스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표고버섯 5t, 느타리버섯 5t과 스팀살균기 등이 소손되는 등 소방서 추산 3억8천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5시간여 만인 6일 새벽 3시 29분쯤 완진됐다.

앞서 오전 10시 33분쯤에는 포항시 남구 송도동의 한 다세대주택 2층에서 보일러 발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화재로 소방서 추산 약 2천23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두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민지기자 mangch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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