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칭단 106명 우수 사례 공유
대구시교육청은 6일 대구미래교육연구원에서 ‘두뇌기반 학습코칭단 결과 보고회’를 했다. 이번 보고회는 두뇌기반 학습코칭단 106명을 대상으로 두뇌기반 학습코칭 우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내년도 발전 방안 등을 모색하는 장으로 열렸다.
보고회는 남부교육지원청 정희승 코치가 ‘믿는 만큼 성장하는 아이들’, 달성교육지원청 유영희 코치가 ‘배움의 즐거움으로 성장하는 나’라는 주제로 학생 개별 맞춤형 코칭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후, 학습코칭단 운영의 소회, 개선 사항, 교육청에 바라는 점 등 자유토론의 시간을 통해 내년도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대구시교육청은 매년 두뇌기반 학생이해검사 결과를 토대로 학습 동기 향상 및 태도 형성 등에 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선정해 찾아가는 맞춤형 코칭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초등 401명, 중등 155명 등 모두 556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코칭프로그램을 지원해 학습 저해요인 제거 및 심리·정서적 안정을 찾는데 도움을 줬다.
강은희 교육감은 “두뇌기반 학생 이해 검사를 바탕으로 학생의 복합적인 요인을 다각적으로 파악해 개인별 학생 맞춤형 코칭을 실시한다면 학생의 기본 역량이 탄탄해지고 나아가서는 대구미래역량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심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