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포항 앞바다서 6m 밍크고래 혼획

김민지기자
등록일 2022-12-05 19:59 게재일 2022-12-06 4면
스크랩버튼
그물에 걸려 죽어… 1억에 거래
포항 앞바다에서 길이 6m 밍크고래 1마리가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됐다. <사진>

5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9시 30분쯤 포항시 남구 장기면 양포항 동방 약 11㎞ 해상에서 밍크고래가 줄에 감겨 죽은 것을 A호(8t급) 어선 선장이 발견해 신고했다.

고래는 길이 6.05m, 둘레 3.15m가량의 크기며, 수컷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불법포획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고래류 처리확인서를 발급했다.

밍크고래는 수협 위판장을 통해 약 1억원에 거래됐다.

/김민지기자

mangchi@kbmaeil.com

사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