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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미래의 환경운동가 키운다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2-12-04 19:36 게재일 2022-12-05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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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탄소 툰베리 스쿨 양성 교육
[상주] 상주시가 최근 상주 마리앙스 웨딩컨벤션(3층)에서 ‘탈탄소 툰베리 스쿨 양성 교육’ 수료식과 리사이클링 작품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툰베리스쿨 참여학생, 환경교사, 환경연수원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탈탄소 툰베리 스쿨’은 올해 7월 행정안전부 탄소중립분야 공모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스웨덴의 소녀 환경운동가‘그레타 툰베리’에 영감을 받아 추진한 사업이다.

총 사업비 6천만원(국비 3천만원)을 들여 10월 11일 부터 11월 30일까지 8주 동안 지역 내 시범학교(상주초, 남부초, 성동초, 중앙초, 상산초)를 대상으로 기존 방식과 차별화된 환경교육을 했다.

수료식에 앞서 학생들은 폐기물 업사이클링,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동네 플로깅, 분리배출의 실천, 환경기초시설 견학 체험학습 등 8주간의 수업내용을 발표했다.

또한, 학생들이 수업을 통해 배우고 느낀점을 직접 실천하고자 리사이클링 작품 경진대회도 개최했는데,최우수상의 영예는 계란판과 과일망으로 만든 학용품 정리함을 출품한 상주초등학교 4학년 이승민 학생에게 돌아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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