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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경북도 축산업무 종합평가 ‘최우수상’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2-12-01 18:19 게재일 2022-12-0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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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현대화 등 다양한 시책 발굴
[상주] 상주시가 올 한해 축산분야 사업추진에서 우수한 성적표를 거머쥐었다.

상주시는 경북도가 실시한 ‘2022년 시·군 축산업무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축산환경개선,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 축사시설 현대화, 승마장 운영 활성화, 동물보호업무 추진, 가축전염병 예방 등 다양한 시책의 발굴 및 추진에서 그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거점소독시설 가동, 공동방제단 상시 운영, 각종 예방백신 신속 접종 등 안정적 축산발전에 전력을 다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최근 사료값 상승과 축산물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이 많은 만큼 축산농가 지원과 함께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으로 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도 보장하겠다”며 “상주시 농업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축산업을 미래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각종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상주시는 한육우 2천100여 농가를 포함한 3천500여 농가가 축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축산 선도도시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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