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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년 기원합니다” 상주 공검면서 추수감사제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2-12-01 17:59 게재일 2022-12-02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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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삼한시대 저수지 공갈못이 있는 농경문화의 발상지 상주시 공검면에서 추수감사제가 봉행됐다.

상주시 공검면(면장 성행제)은 지난 30일 공검면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관련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검면 이장협의회(회장 민경수) 주관으로 추수감사제를 올렸다. 이번 행사는 면민 화합과 소통으로 한마음이 돼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추수감사제 봉행으로 면민의 평안과 안녕을 기원코자 마련했다. 행사에서는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의 풍물패 공연에 이어 초헌관에 성행제 공검면장, 아헌관 김창경 노인회장, 종헌관에는 민경수 이장협의회장이 나와 잔을 올렸다. 제례 후에는 전 면민이 한자리에 모여 풍년 농사에 감사하는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떡국 나눔 행사와 주민 간 덕담을 나누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민경수 이장협의회장은 “농경문화의 발상지인 공검면에서 추수감사제를 봉행한데 대해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이번 행사가 면민들과 함께 어려운 농업 현실을 극복해 나갈 수 있는 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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