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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상의 ‘신기업가정신’ 선포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2-11-28 19:49 게재일 2022-11-29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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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상공회의소가 최근 대구상의 10층 대회의실에서 ‘신기업가정신 선포식’을 개최하고 있다. /대구상공회의소 제공
대구상의는 최근 대구상의 10층 대회의실에서 ‘신기업가정신 선포식’을 갖고, 지역기업의 변화를 다짐했다.

신기업가정신 선포식은 기업의 성장으로 일자리와 이윤을 창출하는 과거의 역할을 넘어 고객은 물론 조직구성원과 주주, 협력회사와 지역사회 등 기업을 둘러싼 모든 이해관계자를 소중히 여기고 함께 새로운 위기와 과제 해결을 위한 기업이 변화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선포식은 하반기 경제동향보고회와 함께 진행됐으며 지역 관계기관, 지역 기업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대구 경제계 대표들은 ‘지역 문화·예술 지원’을 슬로건으로 지역 문화단체와 예술인들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기로 했다.


이재하 대구상의 회장은 기업선언문을 통해 “지금 시대와 국민들은 기업에 대해 지속적인 성장과 일자리 창출은 물론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 구성원 존중, 친환경 경영, 지역사회와 상생 등 다양한 요구와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국민들은 기업에게 지속성장과 좋은 일자리 창출은 물론 새로운 역할을 기대를 하고 있다” 며 “더 많은 기업이 ‘신기업가정신’에 동참하게 된다면 기업에 대한 국민의 인식이 새로워지고 이윤을 넘어 상생과 기후위기 해법은 물론 대한민국의 미래 역시 더욱 밝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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