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조명달기로 탄소중립 실천
[상주] 상주지역 청년협동조합인 이인삼각(대표 주민준)이 밝은거리 조성에 주민들과 손을 맞잡았다.
이인삼각은 협동조합은 최근 지역 체험 프로그램인 ‘상부상주’ 4차 행사를 실시했다. 이인삼각은 지난해부터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도시 청년들의 지역체험, 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상부상주’는 이러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주민과 청년들이 어울려 함께 활기찬 도시를 만들어 보자는 활동이다. 지난 6월에는 1차 프로그램으로 지역체험 및 벽화 그리기를, 8월에는 2차로 태양광 거리 조명 달기 행사를, 9월에는 3차로 벽화그리기를 진행했다.
이번에 4차 ‘상부상주’는 태양광 거리 조명 달기를 했다.
지역 청년들과 상주시사회복지관 그리고 올해 11월 8일 주택관리공단의 탄소중립 시범아파트로 선정된 LH주택관리공단 상주 냉림3단지 주민 등 40여 명이 함께했다.
김재열 냉림3단지 관리소장은 “이번 행사로 입주민들이 직접 태양광 조명을 만들고 설치해 탄소중립을 몸소 실천했다”며 “이런 뜻깊고 좋은 행사를 진행해 주셔서 대단히 고맙다”고 전했다. /곽인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