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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창구 통해 국민 목소리 듣겠다”

김세동기자
등록일 2022-11-15 19:41 게재일 2022-11-16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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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장 영주국유림관리소 방문<br/>업무현황 보고·직원 소통 등 진행

남성현<사진> 산림청장이 14일 오후 영주국유림관리소를 방문해 업무현황 보고와 주요 산림정책에 대한 직원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남 청장은 선진국형 산림경영관리를 통한 산림르네상시대 선도, 산림재해 대응 역량강화와 산림자원의 효율적 관리, 임업인 지원과 산림복지 강화, 규제혁신 및 적극행정 추진, 반부패·청렴문화 확산 등 현안 업무점검과 공직기강 확립을 강조했다.

남 청장은 “코로나19로 소통의 기회가 줄어들었지만 다양한 창구를 통해 국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노력하겠다”며“21세기를 향한 산림비전 실천을 위해, 선진국형 산림경영관리로 산림르네상스 시대를 열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남 청장은 산림산업, 목재산업, 산림생명산업의 경쟁력 강화, 산림일자리 창출 등 경제임업을 강조하고 산림의 공익기능 제고를 위한 산림경영과 임업인 지원을 강화하는 환경임업,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나가는 사회임업, 산림재해 대응역량 강화와 산림공간 디지털 플랫폼을 구현하는 건강한 산림생태의 보전과 복원에 역점을 두고 있다.

이밖에도 임산물을 활용한 산림과학과 임업기술 연구, 글로벌 이슈와 메가트렌드에 맞는 산림정책 추진에도 적극나서고 있다.

남성현 청장은 올해 5월 제34대 산림청장으로 부임했다.

영주/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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