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혐오시설에 대한 인식전환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기 위해 기획했다.
현장체험학습은 축산환경사업소(가축분뇨 및 음식물쓰레기 처리 과정 견학)와 소각장 및 재활용품 선별장(일반쓰레기 및 재활용품 처리 과정 견학)에서 이뤄진다.
지난 4일, 8일, 10일에 남부초와 상산초, 성동초가 참여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축산환경사업소를 방문해 가축분뇨가 처리시설을 거쳐 깨끗한 물로 방류되는 모습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퇴비화시설을 통해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되는 퇴비를 직접 만져보는 체험을 한다.
황인수 상주시 환경관리과장은 “이번 현장체험학습이 분리배출의 필요성과 환경기초시설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초등학생들이 그레타 툰베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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