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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제41회 국악 정기연주회 개최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2-11-15 14:00 게재일 2022-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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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천마아트센터에서

영남대가 22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영남대학교 개교 75주년, 국악 전공 설립 40주년 기념 제41회 국악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국악 연주회는 영남대 개교 75주년을 맞아 25만 동문을 비롯해 대구·경북 지역민들이 함께 전통 문화예술을 공감할 수 있는 문화 나눔의 하나로 기획돼 무료 초청공연이다.

연주회를 주관하는 영남대 음악과 국악 전공은 1982년에 창설되어 40년간 지역 문화발전에 이바지한 수많은 동문을 배출하고 대구·경북의 전통 문화예술 발전에 역점을 두고 신진국악인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100여 명의 연주단을 구성해 대규모 편성의 국악 관현악곡을 비롯해 영남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쳐오는 영남가야금앙상블, 영남해금앙상블이 특별 공연을 선사한다. 

또 영남대 동문인 부산대 한국음악과 이정호 교수의 헌정작품 국악관현악 ‘기억을 걷다’가 처음 선보인다.

이번 연주회를 기획한 영남대 음악과 박소현 학과장(국악전공)은 “오랜 전통과 역사가 존재하는 국악을 보존하고 계승하는 일은 곧 지역사회에서 문화공동체적 가치를 드높이는 일이 될 것”이라면서 “이번 공연이 우리의 전통 문화예술을 지역민들과 함께 공유할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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