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정으로 북구는 대구시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예산(약 41억5천만원)의 45%에 달하는 18억6천만원을 시비 보조금으로 확보했다.
북구는 시비 18억6천 만원과 구비 4억1천만원, 자부담 1억5천만원 등 약 24억2천만 원의 예산을 내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는 태전중앙시장 옥상 방수, 동대구시장 화장실 개보수 등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영세 상인 및 이용객들의 편의 제고 및 쾌적한 쇼핑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등에 고객 및 매출 증대와 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고 기반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위축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