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안서 제출 4개 기관 중 결정
리모델링 후 새롭게 운영할 대구어린이회관 민간수탁 우선협상대상자에 계명문화대학교가 선정됐다.
대구시가 지난달 11일~28일까지 실시한 수탁 운영자 모집 공고에서 계명문화대학교 등 4개 기관이 제안서를 제출했다.
시는 공개모집을 통해 전문가로 심사위원을 구성하고 어린이에 특화된 전시·공연 콘텐츠 개발 전문역량, 자체 및 지역 자원 활용 능력, 안전사고 대응책 등 지속가능한 운영 역량과 의지를 심도 있게 평가했다.
심사 결과, 계명문화대학은 ‘놀이와 이야기로 미래역량을 키우는 어린이’라는 비전으로. 다양하고 시스템화된 전시, 놀이, 공연, 교육, 편의 복합시설 운영과 서비스 질 제고로 어린이회관을 어린이와 시민이 함께 누리는 도심 속 문화·교육·체험·즐김 등의 공간으로 재창출을 제안한 계명문화대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곤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