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개발·네트워크 구축 등 <br/>상호 협력 체계 마련하기로
이번 업무협약은 그동안 스마트공장 구축시 제조 현장의 진단·컨설팅, 맞춤형 공정 구현, 행·재정적 부담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주요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에서는 이번 협약과 더불어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지원에 대한 종합계획을 수립해 예산편성을 완료하는 등 성공적 사업 추진을 뒷받침하고 있다.
또 협약을 통해 경북테크노파크와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 내 산업발전을 위한 정책 개발, 네트워크 구축, 사업·홍보 교류 등 상호 협력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급변하는 제조산업의 흐름속에서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공장 도입은 필수 사항인 만큼 이번 업무협약이 기업 스스로 변화하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산업 정책 발굴 및 추진에서 경북테크노파크와 긴밀한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총 사업비 210억원(국비 105억원, 도비21억원, 시비 21억원, 민자 63억원) 규모로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 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