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량자급율 향상 목표 30억 투자
밀산업 밸리화 시범사업은 쌀소비가 감소되고 밀가루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밀 생산단지를 조성하고 국산밀을 생산, 저장, 제분, 유통, 제품화를 통한 시범모델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현재 0.7%에 불과한 국산밀 자급율을 10%까지 올리기 위한 시범모델을 구축한다.
이번 시범사업 확정으로 구미시는 밀을 생산하는 주요거점단지를 선점함으로써 국산밀 생산의 재배 중심지로써의 초석을 마련했을 뿐 아니라 벼 재배지에 밀과 콩을 재배함으로써 벼 재배면적을 연차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벼 재배에도 다수확 위주의 재배법을 질소비료의 표준시비량을 9㎏에서 7㎏으로 감소시키고 단백질 함량 6.0 이하, 완전미비율 95% 이상이 되도록하는 고품질위주의 재배법으로 전환시키는 사업을 동시수행해 쌀생산 안정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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