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는 최근 대구 스파밸리에서 ‘2022 대구 IP창업존 수료생 대상 모의 IR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워크숍은 1,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 행사는 ‘벤처 투자환경과 IR 투구에 대한이해’에 대한 강의와 현업에 종사 중인 엑셀러레이터(창업기획자) 등이 직접현장에 참여해 수료생들의 투자역량강화를 위한 그룹멘토링을 진행했다. 이어 2부 행사는 IP창업존 수료생 김기범 대표의 ‘모형로켓기술과 관리형 소프트웨어 개발’을 비롯한 우수 아이디어를 가진 3명의 창업기업 대표가 투자유치를 위한 IR발표를 진행함으로써 투자유치에 취약한 스타트업 기업이 실전을 경험하는 기회의 장이 됐다.
대구지식재산센터는 특허청과 대구시의 공동 지원을 받아 2014년부터 지역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IP창업존 교육, 특허컨설팅, 아이디어 권리화, 사업화를 지원하는 IP디딤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IP창업존은 예비창업자의 아이디어가 사업으로 이어지도록 특허 기반 창업 및 사업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5차례의 교육을 통해 104명이 수료했다.
최정호 지식재산센터장은 “지역 내 창업 관련 관계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성공 창업으로 이어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