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서 시행한 ‘2022년 가족서비스 우수프로그램 공모전’에서 구미시가족센터의 10대·20대 부모를 위한 맞춤형 부모교육 프로그램 ‘어서 와, Z세대 엄빠는 처음이지?’가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어서 와, Z세대 엄빠는 처음이지?’는 10대·20대 젊은 부모를 위한 맞춤형 부모교육으로 지난 3월 19일부터 10월 21일까지 총 48회기, 4개 그룹으로 총 101명이 참여한 프로그램이다.
젊은 부모와 자녀의 눈높이에 맞춰 놀이법, 대화법 등의 교육을 통해 부모로서 역할수행 능력을 높이고, 양육환경과 자녀 기질 등을 고려한 전문가와의 1대 1 양육 코칭으로 각 가정별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자녀 양육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가족센터는 전국에 208개소가 있으며 이번 우수사례 공모전에는 구미시가족센터를 포함해 5개 센터가 선정됐다.
도근희 구미시가족센터장은 “전국에서 모델링이 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좀 더 행복한 구미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0대·20대 젊은 엄마와 아빠를 위한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가족센터(054-455-5415)로 문의하면 된다.
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