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학교가 교원들을 대상으로 ‘MZ세대 소통법’에 대한 교수법 특강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7일 본관 강당에서 열린 이번 교수법 특강에는 컨설턴트 전문가인 박지아 대표(한국감성소통연구소)가 초청됐다.
박 대표는 이날 ‘즐거운 동행을 위한 소통전략’을 주제로 MZ세대와 공감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MZ세대의 사고와 생활방식을 분석하고 X세대(1965∼1979년생)와의 세대별 미디어 활용의 차이와 다양한 특징 등을 설명했다.
특히 학생들과의 공감소통을 위해 ‘소통의 기술’이 필요하고 이를 위한 6가지 성공 열쇠를 사례와 함께 자세히 소개해 참석한 교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창숙 교수학습지원센터장은 “이해와 공감으로 학생들과 눈높이를 맞추는 일은 교육의 시작점과도 같다”며 “학생들의 학습 만족도와 성취도가 지속적으로 높아질 수 있도록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교수법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구미대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지난 1학기에는 ‘메타버스의 이해와 실습’이라는 주제로 급변하는 4차산업의 기술 혁신에 따른 교육 환경 변화에 대한 특강을 마련했었다.
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