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농촌지도자안동시연합회 손재웅(70·사진) 회장이 26일 전남 진도군에서 개최되는 ‘제75주년 한국농촌지도자전국대회’ 개회식에서 농업인지도자 육성 유공과 관련 ‘산업포장’을 수상한다.
손 회장은 지난 1995년 농촌지도자회에 가입해 27년간 활동하면서 서후면농촌지도자 회장과 시연합회 부회장을 거쳐 2018년부터 현재까지 농촌지도자안동시연합회장(제23대, 24대)을 맡고 있으며 농촌지도자경북연합회 운영위원도 역임하고 있다.
손 회장은 그동안 농촌지도자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농업인의 지위 향상과 안동 생명콩, 안동한우, 느타리 버섯 등 안동의 대표 농업소득작목 발굴을 이끌어 안동 농업·농촌 발전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농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자원봉사활동도 꾸준히 전개해 이웃사랑 실천에 기여한 공로도 크다.
손재웅 회장은 “안동농업 발전에 함께해준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농업발전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동/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