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챌린지 대회는 세계철강협회 산하 교육기관인 스틸 유니버시티에서 운영하는 대회로 철강 제조공정 시뮬레이션을 활용해 주어진 시간 안에 모의조업 성공 여부와 최소 제조원가를 겨루는 대회이다. 작년 개최된 대회에서는 33개국 50개 기업, 90개 대학에서 1천480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스틸챌린지 대회는 한국시간으로 오는 11월 16일 오후 9시부터 17일 오후 9시까지 24시간 동안 진행된다. 경연 종목은 전기로(Electric Arc Furnace)와 2차 정련(Secondary Steelmaking)이다.
철강SC에서는 국내 대학(원)생에 한해 행사 참가비를 지원하고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원)생은 한국철강협회 홈페이지 ‘교육 및 세미나’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제출하면 된다.
/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