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포항 북구,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안전한 부동산거래 환경조성 협약

이시라기자
등록일 2022-10-16 18:18 게재일 2022-10-17 13면
스크랩버튼
포항시 북구(구청장 한상호)가 최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포항북구지회(이하 협회)와 ‘안전한 부동산거래 환경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

이번 협약은 최근 1년 북구 지역내 아파트 전세가율이 90.1%를 초과해 전세사기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것에 대한 선제적인 조치으로 전세사기에 대응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세사기 물건이나 전세사기로 신고된 물건에 대해 협회와 구청이 공동으로 조사, 전세사기를 방지하기 위한 각종 홍보, 시장 감시를 위한 모니터링 요원 운영 등을 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북구는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부동산 시장 활성화를 위해 협의체를 최대한 빨리 구성할 예정이고, 협의체는 공인중개사 또는 자격이 있는 일반 시민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한상호 구청장은 “전세사기는 서민들에게는 중대한 범죄행위로 이번 협약식을 통해 불안한 부동산 거래시장의 안정화를 위해 협의체가 원활히 운영되기를 바란다”며 “전세사기에 대해서는 발본색원해 안전한 부동산거래 시장조성을 위해서 구청에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사람들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