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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근·김영식 의원, 구미 특별교부금 30억 확보

김락현기자
등록일 2022-10-11 19:57 게재일 2022-10-12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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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확장·국민체육센터 건립 등
구미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은 구미시 특별교부금을 각각 17억원과 13억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구자근 의원(구미갑)이 구미시 도로확장과 정비를 위한 특교 17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구미시의 도로 확장과 정비사업이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우선, ‘임은 도시계획도로 확장’사업은 특교 예산 7억원이 추가로 지원됨에 따라, 구미시 임은동의 금오중학교와 오태교 1천370m 구간이 기존 20m에서 35m로 확장될 예정이다.

교통체증이 심한 구간 우회전 전용차로 확보가 필요했던 봉곡·도량지구 도로 정비사업도 특교 예산 10억원 확보로 탄력을 받게 됐다.

김영식 의원(구미을)은 구미 국민체육센터 건립공사 9억원(현안특교), 곡정천 하천정비공사 4억원(재난특교)으로 총 13억원을 확보했다.

구미 국민체육센터는 구미시 인의동에 건립중인 생활체육시설로, 구미 강동지역 인근 주민 16만 여명의 체력증진 및 여가활동과 더불어 약 170명 이상의 직·간접 고용 창출이 예상된다.

구미시 산동읍 백현리 일원에서 실시되는 곡정천 하천정비공사는 홍수방어능력이 취약한 수계의 보수·보강을 통해 여름철 폭우로 인한 하천재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사업이다.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은 “시민이 행복한 구미, 살기 좋은 구미, 안전한 구미를 만드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 재원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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