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가 최근 교육부가 주최한 ‘2022년 제11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에서 교육기부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지난 2019년 이후 두 번째다.
계명대는 2002년 국외봉사활동을 시작으로 건학이념과 교육목표에 부합하는 사회봉사 및 교육기부 정책을 마련하고, 전공융합혁신사업(EUP) 및 멘토링 사업, 소외 계층 대상 교육봉사 등 수 많은 교육기부 활동을 개발하고 지원함으로써 지역 사회 공헌에 기여하고 있다.
계명대 교육기부 봉사의 핵심 추진전략은 △일상에서의 봉사활동 및 교육기부를 통한 인성교육 강화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이웃과 함께 하는 봉사활동과 교육기부 △세계시민으로서 책임감을 키우는 국외 교육기부 봉사 등으로 설정했다.
특히, 전략별로 사회봉사 교육과 활동을 세분화해 실천하고자 총장 직속기구인 ‘대구경북사회혁신지원단 계명카리타스봉사센터’를 두고 있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계명대의 자원과 역량을 살려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통해 지역을 혁신하고, 지역과 더불어 발전해 나가기 위해 그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