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서비스 물가 지수가 106.53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른 것으로, 1년 전보다 4.2% 올랐다.
이같은 서비스 물가 상승률은 2001년 10월 이후 21년 만에 최고치다.
품목별로는 서비스에서 절반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는 개인 서비스의 물가가 6.4%나 상승,1998년 4월 이후 가장 높았다.
세부적으로 보면 조사한 서비스 148개 품목 중 국제항공료가 18%, 세탁료는 10.7%, 햄버거와 갈비탕, 김밥 등 외식 품목이 각각 10%이상 올라 물가 상승을 이끌었다.
/ 김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