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원대동 비원뮤직홀 준공식 7일 개최

대구 서구는 오는 7일 오후 3시 원대동에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조성한 비원뮤직홀 준공식을 개최한다.

비원뮤직홀은 클래식 특화공연장으로 지난 2020년 12월 사업비 90억여원을 투입해 최근 조성했다.

건물 규모는 연면적 2천180㎡으로 지하 1층은 대연습실, 악기체험실, 마을방송국, 1층은 비원휴카페가 있는 로비, 2층은 사운드레지던시, 뮤직아카데미, 커뮤니티룸이 있으며 3층은 사무실, 출연자대기실, 4층은 콘서트홀이 있다. 특히, 200석 규모 좌석뿐만 아니라 뛰어난 수준의 음향시설과 악기를 갖췄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주민 여러분의 관심과 많은 분들의 노력 끝에 비원뮤직홀 조성사업이 결실을 거뒀다”며 “이번 비원뮤직홀 준공으로 수준높은 클래식 공연을 제공해 서구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역 예술가와 주민이 함께 할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서구가 추진하는 ‘원하는 대로 동네만들기’ 뉴딜사업 내용은 △집수리 지원 △힐링길 안전길 조성 △공영주차장 2개소 조성 △주민건강센터(창의놀이터) 조성 등이며, 이번 비원뮤직홀을 끝으로 올해 사업을 마무리한다.

/심상선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