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한국 상품 홍보전’ 참가<br/>中 시민 5만명 찾아 홍보 효과 ‘쑥’
이번 홍보전은 한국의 중소 우수기업 제품과 화장품 등 한국 상품전과 한국 문화공연, 한식 시음식, 안동시 문화·관광 체험 홍보 등 한국을 다방면으로 알릴 수 있는 풍성한 콘텐츠로 구성됐으며, 중국 시민 약 5만여 명이 방문했다. 특히, 주말 유동 인구가 많은 사즈촨 아울렛에서 진행돼 홍보 효과가 배가됐다는 평이다.
안동시는 홍보전 참가를 통해 안동의 대표 관광지뿐만 아니라 안동 생강, 국화차 등 우수 특산품과 하회탈, 엄마 까투리 등 안동시의 매력과 정체성을 각인시킬 수 있는 관광자원을 대대적으로 홍보했으며, 관객들을 위해 준비한 하회탈 만들기 체험과 한국 국악 공연단 공연 등이 행사 기간 호응도가 가장 높았던 프로그램으로 손꼽혔다.
주시안 총영사관은 “이번 안동시 특별전의 인기를 감안해 앞으로 문화행사 개최 시 자매결연 도시를 중심으로 한 한국 관광 홍보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