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경찰서는 절도 등의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7일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의 한 숙박업소에서 태풍 피해로 수리를 위해 내놓은 간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주변 CCTV를 분석해 차량 번호를 특정했으며 A씨는 경찰에 출석해 범행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 A씨는 절도 등 10여 건의 전과 기록을 갖고 있었다. 경찰은 추가 범행 등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김주형기자 mirae570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