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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표기업 육성 ‘스타기업 20곳’ 선정

이곤영기자
등록일 2022-09-25 18:08 게재일 2022-09-26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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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대구테크노파크<br/>스타기업 7사에<br/>중견기업 성장 위해 집중 지원<br/>Pre-스타기업 13사엔<br/>R&D과제 발굴·기획 등 지원
대구 5대 미래산업으로 집중 육성하는 ABB 산업 분야의 (주)씨엘을 비롯해 (주)썬텍엔지니어링, 고려전선(주), (주)반도, 미래첨단소재(주)(이상 뿌리·소재), 씨지에프(주), 농업회사법인(주)영풍 등 고성장 기업이 대구시 스타기업에 선정됐다.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는 대구 대표 기업으로 육성하는 ‘스타기업 100 및 Pre-스타기업 육성사업’에 성장 잠재력을 갖춘 지역 중소기업 20개 사(스타기업 7사, Pre-스타기업 13사)를 신규 스타기업 및 Pre-스타기업으로 선정했다.


스타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2021년 기준 평균 매출액은 319억원, 평균 근로자 수는 60명,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CAGR)은 45.9%, 고용증가율은 35.9%에 이르며, 대구시는 지금의 성장성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육성정책 지원을 더 해 중견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5대 미래산업 분야의 기업이 10개 사가 선정돼 50년 미래 번영을 위한 추진동력을 확보했다.


Pre-스타기업으로는 5대 미래산업 분야의 (주)모콘(로봇), (주)에이시스테크놀로지(반도체), 덴스타(주), (주)엠알이노베이션, (주)제이엠바이오텍, (주)티지바이오텍(이상 헬스케어), (주)디지엔터테인먼트, (주)드림에이스, (주)에이엘아이, (주)인솔엠엔티(이상 ABB)를 비롯해 브랜디드인더스트리, (주)지클로(이상 뿌리·소재), (주)신성하이텍(미래모빌리티) 등 13개 기업이 선정됐다.


올해 선정된 Pre-스타기업의 2021년 기준 평균 매출액은 44억원, 평균 근로자 수는 21명,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CAGR)은 62.9%, 고용증가율은 52.5%에 이른다.


이번 스타기업 및 Pre-스타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체계적인 스케일-업을 위해 기존 성장전략 컨설팅, 맞춤형 패키지 신속지원, R&D과제 발굴 및 기획,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기술닥터 지원을 받게 된다.


또 2022년 스타기업3.0이 본격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신설된 기업혁신성장 아이템 발굴을 위한 경영닥터 지원, 사업재편 기업을 위한 사업재편 전주기 맞춤형 지원 등 리뉴얼된 대구형 성장사다리 지원체계 안에서 맞춤형-패키지-실시간 밀착 지원을 받게 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올해 선정된 신규 스타기업과 Pre-스타기업이 성장 잠재력과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역 경제를 이끌어 나갈 핵심기업이 되기를 바란다”며 “대구 미래 50년을 책임질 수 있는 세계적인 수준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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