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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실지구 수변자원 활용 관광산업 발전시켜야”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2-09-20 19:52 게재일 2022-09-2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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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 김정림 의원 5분 발언
[안동] 안동시의회 김정림(비례·더불어민주당·사진) 의원이 지난 19일 열린 ‘제236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안동 앙실지구 일대 수변 자원을 활용한 관광산업 발전 방안’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안동은 물의 도시라는 명성과 달리 천혜 자원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안동시의 각종 레저산업 및 체험시설들이 각각 흩어져 있어 안동시민뿐만 아니라 타 지역민이 접근하기도 어려운 치명적 단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안동 옥수교~수하보 일대 앙실지구 둔치에 수상레저시설을 설치해 지역관광산업을 활성화하자고 제안했다.

김 의원은 “2012년부터 안동시로 관리위임 된 앙실지구 일부 구간은 7만 제곱미터 면적과 2㎞ 달하는 산책로를 비롯해 둔치 앞 하천이 흐르고 있어 수상레저를 체험하기 적합한 공간”이라며 “옥수교~수하보 일대가 문화관광지역으로 개발된다면 수상레저는 물론 캠핑, 차박, 솔숲 체험, 꽃축제, 집라인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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