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왕산국립공원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수달, 산양 등 4종을 비롯해 Ⅱ급 담비, 삵, 하늘다람쥐 등 18종이 살고 있는 다양한 동식물들의 서식처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는 경북대 산지생태축산 교육연구단과 함께 주왕산에서 서식하고 있는 야생동물의 모니터링과 멸종위기종의 보전관리를 위한 연구 등의 업무에 적극적으로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
국립공원공단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 김재근 과장은“주왕산국립공원은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하고 보호되는 낙동정맥 구간의 주요서식지”라며“경북대 산지생태축산 교육연구단과 함께 서식지 건강성 확보와 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송/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