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앞바다에서 빠진 30대 남성 2명이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12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3시 39분쯤 경주시 감포읍 오류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익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포항항공대 헬기가 현장으로 이동해 표류 중인 남성들을 발견했다.
익수자 A씨는 항공구조사 1명이 헬기에서 하강해 구조했으며 익수자 B씨는 감포파출소 대원이 직접 바다에 뛰어들어 구조했다. 구조자들은 모두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